2017년 9월 24일 일요일

次王摩詰韻(自)


山居秋暝

王維

空山新雨後, 天氣晚來秋, 
明月松間照, 清泉石上流; 
竹喧歸浣女, 蓮動下漁舟,
隨意春芳歇, 王孫自可留。


次王摩詰韻

山花披露重,濕鳥竊鳴秋。
煮酒澆心斡,寒雲放月流。
得書尤逐雁,杖楫再尋舟。
夏影曾濃處,如今一葉留。

산꽃은 이슬 젖어 무겁고, 젖은 새는 몰래 가을을 운다.
데운 술은 마음에 부어 소용돌이치고, 찬구름은 달을 놓아 흘려보내네.
편지 받고 더욱 기러기 쫓고 ,삿대 잡고 다시 배를 찾나.
여름 그림자 짙었던 곳, 지금은 잎 하나 남았다네.
Share: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