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종(哲宗)이 즉위하자 불려 비서성교서랑(秘書省校書郞)이 되고, 우사간(右司諫)으로 옮겨 신당(新黨)의 채확(蔡確)과 장돈(章惇) 등을 탄핵했다. 어사중승(御史中丞)과 상서우승(尙書右丞)을 거쳐 문하시랑(門下侍郞)이 되었다. 그러나 소성(紹聖) 연간에 다시 신법당에 의해 뇌주(雷州)로 귀양갔다. 휘종(徽宗) 숭녕(崇寧) 중에 조청대부(朝請大夫)로 강등된 뒤에는 관직에서 물러나 허주(許州)에서 저작에 몰두했다. 나중에 대중대부(大中大夫)로 치사(致仕)했다. 시호는 문정(文定)이다.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이며, 소순, 소식과 함께 ‘삼소(三蘇)’로 불린다. 시문 외에도 많은 고전의 주석서를 남겼다. 저서에 『난성집(欒城集)』 84권과 『난성응조집(欒城應詔集)』, 『시전집(詩集傳)』과 『춘추집전(春秋集傳)』, 『논어습유(論語拾遺)』, 『맹자해(孟子解)』, 『시경전(詩經傳)』, 『도덕경해(道德經解)』, 『춘추집해(春秋集解)』, 『고사(古史)』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철 [蘇轍] (중국역대인명사전, 2010. 1. 20., 이회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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