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8일 월요일

소철(蘇轍)

북송 미주() 미산() 사람. 자는 자유() 또는 동숙()이고, 호는 난성() 또는 영빈유로()다. 소순()의 아들이고, 소식()의 동생이다. 인종() 가우() 2년(1057) 19살 때 형 소식과 함께 진사시험에 급제하고 다시 제과()에도 합격했다. 처음에 상주군사추관()이 되었다. 신종() 희녕() 연간에 삼사조례사검상문자( )가 되어 청묘법()을 시행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하게 주장하다가 하남추관()으로 나갔다. 진주교관()과 응천부첨서판관() 등을 지냈다. 원풍() 중에 형 소식이 시 때문에 죄를 얻자 감균주염주세()로 폄적되었다.

철종()이 즉위하자 불려 비서성교서랑()이 되고, 우사간()으로 옮겨 신당()의 채확()과 장돈() 등을 탄핵했다. 어사중승()과 상서우승()을 거쳐 문하시랑()이 되었다. 그러나 소성() 연간에 다시 신법당에 의해 뇌주()로 귀양갔다. 휘종() 숭녕() 중에 조청대부()로 강등된 뒤에는 관직에서 물러나 허주()에서 저작에 몰두했다. 나중에 대중대부()로 치사()했다. 시호는 문정()이다.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이며, 소순, 소식과 함께 ‘삼소()’로 불린다. 시문 외에도 많은 고전의 주석서를 남겼다. 저서에 『난성집()』 84권과 『난성응조집()』, 『시전집()』과 『춘추집전()』, 『논어습유()』, 『맹자해()』, 『시경전()』, 『도덕경해()』, 『춘추집해()』, 『고사()』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철 [蘇轍] (중국역대인명사전, 2010. 1. 20., 이회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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